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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이다.
689년(신라 신문왕 9) 원효(元曉)가 창건하였다. 원효는 687년 설악산에 일출암(日出庵)을 세웠으며, 2년 후 청련암(靑蓮庵)과 함께 이 절을 세웠다고 전한다. 그러나 원효는 686년에 입적하였으므로 절을 세운 뒤 창건주로 모신 것으로 추정된다. 원효가 입적했다고 하는 혈사(穴寺)를 절측에서는 영혈사라고 말하고 있다.
1688년(조선 숙종 14) 불에 탄 것을 1690년 취원(聚遠)이 중건했는데, 이 때 법당 서쪽에 영천(靈泉)이 있어서 절 이름을 영천사로 바꾸었다. |